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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이 지난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금정농협 회의실에서 2025년도 영농회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예년과 달리 각 마을별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농협 회의실에서 집중 개최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2월 17일, 18일, 21일, 24일 나흘에 걸쳐 하루 6개 영농회씩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농협 측은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금정농협의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영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 사업 참여 덕분에 모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정면의 주 소득 작목인 대봉감의 가치향상과 농가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조합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금정면은 영암군에서 대봉감 재배가 활발한 지역으로, 이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