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노인복지관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시니어 교육 및 은퇴자 부부 행복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개 과목의 시니어 교육과 은퇴자 부부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교육은 라인댄스, 요가 등 건강증진 6과목을 비롯해 글쓰기교실, 우리춤 등 교양 2과목, 바리스타, 천연화장품 제작 등 취미·여가 5과목,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 등 정보화 2과목이 개설된다.

60세 이상 군민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연간 총 3회 운영된다.

은퇴자 부부 행복학교는 55세 이상 부부 5쌍을 모집한다. 부부요가,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개월 과정으로 연 2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