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모텔 객실 에어컨 화재로 148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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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모텔 객실 에어컨 화재로 148만원 재산피해
  • 입력 : 2025. 01.10(금) 10:51
  • 이민정 기자

영암의 한 모텔에서 에어컨 전기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영암소방서는 5일 오후 8시 9분께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소재 모텔 3층 객실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27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도착 시점에는 이미 불이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화재 당시 투숙객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객실 내 에어컨 등이 소실되면서 14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객실 내부 에어컨의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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