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암군은 마을회관 신축에 1억 2,000만 원을 투입했다. 지상 1층, 연면적 58.41제곱미터 규모로, 지난 9월 착공해 2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공장에서 건물의 주요 부분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건축’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기존 현장 시공 방식과 달리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복산 명산마을 이장은 “새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사례가 영암군 마을회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