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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다. 한국장학재단의 일반상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2023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며,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이 사업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