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글로컬 영암 미래교육’ 홍보관을 운영하며 자율형미래교육선도지구로서의 경험과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 주도의 유·초·중등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홍보관에서 영암미래교육생태계와 영암미래교육관 등을 중점 소개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준비 중인 전국 교육관계자들은 “전국 유일의 자율형미래교육선도지구인 영암의 경험이 공모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광수 교육장은 “지역 소멸과 학생 수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공동체 협력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글로컬영암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와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며 ‘더불어 배우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영암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