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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영암도서관은 지난 20일 금정중학교와 삼호고등학교에서 과학 작가 이정모 씨를 초청해‘'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이정모 작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으로 세상을 명랑하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작가는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과 ‘기후변화 시대에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길’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모 작가는 다수의 과학 관련 저서를 펴낸 과학 대중화 활동가로, 과학기술훈장 수상 경력도 있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법을 배우고,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