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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5일 서영암농협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한 ‘학이머문쌀’ 10톤의 미국 수출 3차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은 지난해 1차 10톤, 2차 20톤 수출에 이은 것으로, 올해 첫 수출이다.
서영암농협은 올해 학이머문쌀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시장도 미국을 넘어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 쌀의 우수성이 알려지며 꾸준히 수출 길이 열리고 있다”며, “연초 좋은 소식을 한 해 동안 이어가기 위해 영암 농산물 수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편지형 농협전남본부 경제본부장,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