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22일 삼호읍 용당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내국인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순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내·외국인 자율방범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현대 삼호사원 아파트 상가, 교차로 및 신촌상가 일대에서 음주음전 금지, 무면허운전 금지, 무등록 차량운전 금지 등을 내용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범죄예방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순찰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으나 대불치안 협의체 추진과제로 편성, 재정비를 거쳐 이번 순찰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야간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득 서장은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범죄예방 등 안전한 치안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이고 나아가 치안공동체로서의 주인의식이 필요, 이를 위해서 영암경찰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