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학순)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지난 14일 신북읍사무소 및 신북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선인정마을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순찰대는 ▲소화기구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등 주거 화재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선인정마을 유 모(여, 72세) 씨는 “119소방관들이 제일 고마워, 아플 때도 그렇게 고마웠는데, 우리집 불나지 마라고 이렇게 또 와서 봐주고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연거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찰대는 군 소재지 면·읍사무소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학순 서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암군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봐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