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승일, 박은주)는 지난 1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 중 안적동마을 어르신은 노후 된 주택에 거주하며 이번 태풍(힌남노) 영향으로 낡은 전선이 끊어지고 누전돼 주택화재위험 및 감전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고령의 나이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금정면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알고 주거개선사업으로 2가구에 ▲벽면 누수공사 ▲전선 교체 등 400만원을 지원해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를 위한 집수리와 집안 정리 등을 추진했다.

고승일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홀몸노인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