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사회단체들이 지난 7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 살피기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졌다.

이번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 살피기는 미암면이장단, 미암면발전협의회, 미암면새마을협의회, 미암면청년회, 미암면자율방범대, 미암면자율방재단, 미암면농민회, 미암면의용소방대, 미암면농업경영인회 등 사회단체장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생활여건 속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명에게 위문품(간편식 꾸러미)을 전달했다.

김진흥 미암면장(직무대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준 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안부살피기를 통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암면 사회단체는 지난 2020년도부터 뜻을 모아 매년 명절을 맞이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 안부를 살피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