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물들어 젊은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일종, 정점순)는 지난 8월 24일 협의체 위원 16명이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이장들이 도포면 청년회관·농업경영인회관으로 직접 안내하며 실시됐다.

이날 염색을 한 어르신은 “걷기 불편해서 염색하기 힘들었는데 봉사자들이 직접 데리고 와 예쁘게 염색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예쁘게 염색하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점순 민간위원장은 “마을이장들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미용 염색봉사를 통해 웃으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일종 도포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크고 작은 일에 정성껏 힘을 모아 행복한 도포면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