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는 7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한남 협의회장 등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 2/4분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서 주요 추진 업무 현황 및 경찰발전협의회 중점 추진 사업 협의가 진행됐고, 전남도민감사관인 조중수 씨 등 경찰발전협의회원 5명을 신규 위촉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한남 협의회장은 “영암군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영암경찰서 서장님 이하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의회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서태규 서장은 “영암군 치안 수요 70%에 해당하는 삼호읍에 외국인 무면허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으로 외국인 원동기 면허 취득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계 완료돼 자전거 300대가 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서장은 “가장 안전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영암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