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기찬랜드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

영암군이 오는 30일까지 2022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65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20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 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하고 재학증명서와 함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에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남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 계곡형 풀장, 월출산기찬랜드와 청정 계곡 속에 자리 잡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감시, 주차관리, 환경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공직사회 경험을 통해 직무를 직접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사회에 봉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학생이 신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우리 고장 영암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와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