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임문석 읍장, 김현자 민간공동위원장)는 지난 17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4분기 연합모금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협의체 위원 재정비 및 임원 선출이 있었다.

특히, 제8기 영암읍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오는 6월 24일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재정비를 통해 당연직(영암읍장, 맞춤형복지팀장) 2명, 위촉직 25명 총 27명으로 제9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신규 임원을 선출해 조직 운영 활성화를 도모했다.

영암읍 협의체는, 4개 분과(사례발굴분과, 나눔지원분과, 주거환경개선분과, 문화복지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의 모금액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방역), 긴급구호사업을 영암읍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임문석 영암읍장은 “그동안 복지현장에서 힘써 주신 김현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님,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이 정비되는 제9기 영암읍 협의체에서도 신임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함께 지역의 복지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읍 협의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에 적극 앞장서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