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학교(교장 김영길)는 교원 전문성 신장과 참여·협력을 통한 배움 중심 수업으로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배움중심 수업혁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코칭을 통한 교실 수업혁신 프로그램을 연 2회(6월, 9월)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오후 2시 한국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대표 손우정 교수를 초청해 수업 공개(교사 오상훈, 사회과, 1-2반 19명)와 수업 나눔을 통한 수업 분석 및 컨설팅을 4시간 동안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자료를 미리 보고 수업을 참관하며 분석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업디자인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사의 연구와 실천 방안 연구의 필요성 등을 손우정 교수의 컨설팅을 통해 인식하게 됐다.

참여 교사들은 교육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심고 자율과 협력으로 연구하는 교사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통한 학력 향상과 즐겁고 행복한 교실 수업 그리고 활기찬 학교생활로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