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STOP’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영암교육지원청을 비롯한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영암경찰서,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주체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폭력 STOP’ 캠페인 활동은 아침등교 시간을 활용해 운영됐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영암중 학생회장 학생은 “학교폭력 STOP 캠페인 활동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친구들이 학교폭력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용기 있게 ‘멈춰!!’라고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최광표 교육장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 학부모회 등 교육 가족들에게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최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계 중심, 인성 함양 중심의 본질적인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영암교육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