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4월 29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삼호읍)에서 유·초·중·고·특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일상회복 추진방안 및 주요사업 안내, 미래교육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 운영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유·초·중등·특수학교 일상회복과 관련해서 방역·학사의 단계별 대응전략을 심도 있게 안내하고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해 교육회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협의했다.

과별 주요 사업 안내로는 교육지원과에서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역사교육 운영, 독서인문교육 운영, 미래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환경·SW교육, 창의융합 발표 토론 프로그램, 전통예술거점지원청 운영 등에 대해 안내했다.

행정지원과에서는 학교시설관리 통합 시범 운영, 자체 종합감사 계획, 학교회계 적극 집행을,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계획,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미래교육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는 성남 불곡중 김정훈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행복한 교장, 평화로운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장의 행복지수가 학교에 미치는 영향, 탈권위의 상호존종, 갈등조정과 합리적 의사결정 등에 관해 사례를 공유했다.

학교 운영 사례 나눔은 기초학력 책임교육 운영(대불초 교장 박행자), 학산 가온누리 마을학교와 학산들교육과정(학산초 교장 정공순), 전교생이 함께하는 신북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신북중 교장 이기식)라는 주제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학교에 대한 모델을 공유했다.

서창초 황인호 교장은 “코로나19를 온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 건강회복이 우선 되어야 하는데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하여 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학교의 교육회복과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학교 내·외 모든 관계자들의 정성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