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가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의 주역인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과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영암 건설을 위해 다양하게 정책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아동 양육 지원 및 행복한 가족 보호 지원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50여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학기 중 토·공휴일 및 방학중 급식(반찬)을 지원해 줌으로써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있으며, 보육비 지원은 물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5세 이하 아동 400여명에게 가정양육수당 및 영아수당을 매달 10~30만원을 연령별로 차등 지원하고, 올해부터 만 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된 아동수당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수당 대상자 2400여명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는 2022년부터 지원이 확대돼 아동이 적립시 월 10만원 내에서 1:2 매칭 지원해 보호대상아동의 사회진출시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채택해 운영 중이다

또 기찬영암보육 실현을 위해 보육시설 38개소에 운영비, 환경개선사업,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점검을 일일 모니터링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안정된 삶을 위해 수당을 적기에 지급하고 각종 필수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해 보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신고시(☏112) 즉시 경찰과 동행 출동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시행해 아동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시 즉각분리해 보호하고 긴급 의료를 지원하며,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 및 사례관리 연계를 통해 학대 이후 학대피해 아동 사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대행위자 사건처리 모니터링을 위해 피해아동 대리인으로 법원 출석해 아동 안전한 권리를 보호하여 아동학대 대응 강화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원활한 대응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하고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는 등 아동학대의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 영암

군은 여성가족친화도시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가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가족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가족복합센터 건립사업이 2024년 1월 개관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가족복합센터는 삼호읍 소재에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관내 가족 전체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공동육아나눔터, 교류·소통공간실,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2층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는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컴퓨터실 등을 테마별로 구성해 맞춤형 가족지원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군은 ‘여성이 활기차고 당당한 영암군’을 목표로 2022년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부서별 56개 사업을 선정해 상시 모니터링 실시 및 양성평등 정책 추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여성친화·양성평등 프로그램 추진으로 남녀가 정책 발전 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하는 차별 없는 행복한 친화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안정된 취업 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억9600만원, 한부모가정 198세대 7억7700만원, 아이돌봄 지원 140명 7억500만원, 2022년 신규사업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가정폭력상담센터의 상시 운영(☏ 1366)으로 폭력 예방활동 및 가정폭력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언택트 프로그램 지원

미래의 주역 푸르른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활동지원,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학교밖청소년지원, 상담복지 등 4개 분야를 상시 운영해 청소년 특성을 반영하고 자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문화놀이터이자 미래기술과 진로를 예측하고 탐색하기 위해 질 높은 직업체험, 다이아 진로 교육을 토대로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뿐만 아니라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체험 운영은 청소년들의 역량개발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 청소년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e-스포츠대회, 메타버스, 슬기로운 집콕생활, 자발적 탄소중립 환경프로젝트, 가족친화프로그램 등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발빠른 대응 프로그램으로 연 2000여명에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연령을 만 9세부터 24세까지, 지원금액을 월 1만2000원 확대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방과후 아카데미교실을 구성해 40여명에게 학습 및 급식지원, 어린이 통학버스를 통해 안전한 등하교로 청소년들의 안전성을 도모하고,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지원과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대비(스마트교실)반을 운영해 초중고 학력인정을 돕고 대학에 입학하는 영애를 얻도록 지원하는 한편,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체험과 사회적응 및 취업 성공을 돕는 취업상담패키지가 고용복지센터 연계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을 문의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지속적인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면역체계에 취약한 청소년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자가진단검사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선제검사를 통한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위기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연평균 200명의 청소년과 부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개인·집단 상담, 역량강화교육,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실시간으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심리검사를 화상과 채팅기법 적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녀교육법, 청소년갈등해결 집단상담, 언어폭력예방, 아동학대 및 청소년 도박의 이해와 교육 등 사회 이슈에 대한 청소년 마음돌봄 프로젝트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어려운 심리 및 환경 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센터(청소년 고민상담전화 1388, 470-1004)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위한 위생업소 지속 점검·관리, 음식문화개선사업 통한 경제 활성화 도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셀프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1800개소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이행 등 방역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크 상시 착용, 전자출입자명부·080출입콜 이행, 이용자 간 거리 두기, 시설 내 주기적 소독·환기 등 현재까지 진행해오던 기본 방역수칙 점검에 더해 방역취약시설(유흥·단란주점, 목욕장)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마스크를 지속 착용하기 어렵고 불특정 다수인과 밀접접촉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설들로 업주 및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진단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가진단키트와 더불어 4개 국어(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영어)로 번역된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도 함께 배부해 우리말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방역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한편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요 중점 사업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한 안심식당 지정 및 확대, 모범음식점 운영, 관내 음식점 이용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위생업소 시설 개선 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생등급 평가 및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한해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음식점 및 식재료 납품업체 등에 대한 위생 지도 및 점검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에 관한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대응을 위해 각종 방역물품과 위생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공정한 출발 기회 보장, 드림스타트

군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돕고 있다.

응급처치교육 및 아동권리교육, 건강검진비 지원 등 필수 서비스 11종과 함소아 한의원과 연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 피자만들기 체험, 특기적성 및 기초학습증진 학원·학습지 지원, 가족캠프 및 가족낭만글램핑 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육환경, 아동 발달영역과 단계를 고려한 통합적·전문적 사례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체계적인 상담 및 관리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간의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아동과 가족 전반의 문제해결과 가족기능 향상,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 등에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진로 상담이 필요한 아동 부모 대상으로 직업 심리검사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 포용률을 높이기 위해 드림스타트 센터(470-6513 ~ 6515)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