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영암읍장·민간위원장 김현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영암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영암읍 농덕리 위기가구에 대해 청소 및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으로 지원됐으며, 대상가구는 지체장애인으로 홀로 거주하는 가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암읍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의 손길이 함께 하면서 주택 내·외부에 가득 쌓여있던 낡고 오래된 물건들을 정리하고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임문석 영암읍장과 김현자 민간공동위원장은 “도움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땀 흘리며 봉사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으며, 대청소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영암읍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