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정채 과장을 비롯한 홍보체육과 직원들

올해 영암군 홍보체육과(과장 방정채)는 언론매체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군정 홍보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군민 체력과 여가활동을 증진하고자 한다. 또한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다양한 소통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군정홍보

홍보체육과 홍보팀에서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일등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1000여명의 군 공직자가 다양한 행사와 시책을 노력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군정 참여자인 군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팀에서는 삶에 밀접한 군정 각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군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축제, 공연, 각 사업부서의 주요 사업 및 지역 행사까지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해 기록 보전하고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해 보도자료와 함께 신속히 전파, 군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홍보팀은 기의 고장 영암을 알리기 위해 변화하는 다양한 방식들에 맞춰 홍보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방송, 통신, 신문, 인터넷 등 300여개의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크고 작은 주요 행사들을 알리는 군정 알리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소통 방식이 다양한 현재에 맞춰 군 공식 SNS ‘기찬영암’(유튜브, 페이스북), ‘영암뉴스’(인스타그램) 및 ‘기찬영암’(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영상, 사진, 글 등 다양한 홍보물을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긴급 뉴스를 신속히 공유·전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20여명의 SNS서포터즈단 회원들은 자신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자신만의 이야기로 공감되는 영암군 홍보역할과 각 사업 담당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군정 알림 역할을 하고 있다.

영암군민속씨름단, 성적도 홍보도 ‘그랜드슬램’

지난 2017년 창단 이래 씨름판 최고의 구단으로 어느새 군민의 자긍심이 되어가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체급 우승은 물론 창단 5년 동안 전 체급을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성적뿐만 아니라 영암의 대표 홍보대사로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 지역브랜드 가치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통산 47회 우승을 자랑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각종 민속씨름대회와 민속리그 참여로 KBS 중계방송을 통해 달마지쌀, 매력한우 등 영암군에서 생산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가고 있으며, 또한 스타 선수들의 SNS,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활약은 기존의 높은 연령대의 씨름팬 뿐만 아니라 씨름에 대해 관심이 없던 20~30대의 젊은층이 유입되는 효과를 불러왔다.

특히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는 영암군과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전국 시청자의 관심을 이끌어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씨름의 부흥을 되살려 냈다. 게다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은 여러 다중매체에서의 섭외 요청으로 이어져 앞으로도 영암군 홍보는 민속씨름단이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군민 건강·체력 증진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 조성

영암군은 매년 증가하는 군민의 생활체육 수요와 날로 거세지는 감염병의 위협에 대비해 군민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단위 체육시설의 주민수요에 호응해 야외 운동기구와 비가림 시설 11개소를 설치했고, 읍면 게이트볼장 5개소에 대한 정비와 인조잔디 족구장 조성으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대한 주민의 기대를 충족시킨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삼호중과 용당초 체육시설, 세한대 야구장 개보수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삼호읍 대불산단 마골공원 내 마골야구장 인조잔디 조성을 상반기 중 완료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 훈련장, 체력단련실 및 북카페, 어린이놀이체육실,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된 삼호어울림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해 다채로운 문화·체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삼호주민 숙원사업인 삼호 수영장도 연내 마무리해 영암군민 누구나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영암읍 공설운동장 인근 부지를 활용해 체력단련실, 가족실, 의무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전용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향후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장애인 생활체육 커뮤티니 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일상회복에 대비해 쾌적한 체육시설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미리 준비하고,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를 이끌어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력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수 스포츠 인프라 활용, 스포츠메카 이미지 제고

영암군은 대규모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 유치를 위한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2018년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2019년 전라남도 4대 체육대회(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제14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2018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스포츠 강군, 스포츠 메카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등 기 조성된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영암 KIC 언택트 마라톤대회, 영암군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 등 4개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최근 전국 16개 학교가 참가한 동계 스토브리그 중등 야구대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영암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람이 적고 기후가 온화하며,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야구장,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이 인접해 있어 전지훈련에 필요한 체육시설의 활용도가 높고 접근성 또한 우수해 최근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3개 종목, 35개팀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군민 활력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스포츠메카 영암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홍보체육과(스포츠마케팅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 및 적극적인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을 통해 영암군이 명실상부 스포츠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적극적 스포츠마케팅, 생활체육 활성화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2년 상반기에 순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오랫동안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지역 체육인들의 활기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제17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등의 생활체육인들의 활발한 경기 참여로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각종 체육활동 마케팅 및 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해 침체돼있던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찾아가는 서비스 등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과 체육 서비스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 활성화 및 스포츠복지 증진 실현 목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공체육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른 관리와 아울러 영암군민의 스포츠복지를 제고하고자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운영 중단 시기에는 각 시설에 따라 개‧보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2억3100만원 예산으로 실내체육관 가스 냉난방 제어시스템 구축했으며, 그 밖에 종합스포츠타운, 국민체육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암벽등반경기장 시설유지보수와 주변 조경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 공공체육시설 총 이용인원은 7만5490명(실내체육관/군민회관 2만9063, 종합스포츠타운 1만2000, 국민체육센터 2만3427,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1만1000), 총 사용료는 6000만원으로 운영됐다.

올해에는 서남해 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실내·외 체육시설의 휴관일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종합스포츠타운, 국민체육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는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관리를 통해 각종 스포츠 동호회(배구, 탁구, 족구, 에어로빅 등)에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