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분회장

대한노인회 제14대 전남 영암군지회장에 김영근 분회장이 당선됐다.

영암군지회(지회장 김소은)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3월 18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김영근 분회장이 단독 등록함으로써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회에서 ‘단독출마 시 별도의 찬반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김영근 당선자는 “지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100세 시대에 걸맞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우리 영암군 11개 분회와 함께 호흡하며 노인들의 행복에 힘쓰고 올바른 노인상 확립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도 돋보이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당선자는 현 지회장이 추진하던 사업을 바탕으로 노인회 활성화와 경로당 회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1939년생인 김영근 당선자(84세)는 시종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전남 농지개량조합 시종지구 대의원, 김해김씨 시종면 종친회장, 시종면 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대한노인회 시종면 분회장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