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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1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개원 30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영암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전·현직의원을 비롯해 전동평 영암군수, 조영주 의정동우회장, 각급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30년 연혁보고와 의정발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는 군민과 함께한 영암군의회 30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지방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암군의회 제1·2·3대 김광년 전직의원과 제2·4·5대 조광호 전직의원 그리고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한 전·현직의원들은 1991년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올해로 30주년이 되고 지방자치법이 32년만에 전부 개정된 뜻깊은 해를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군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지고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영암군의회가 되도록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강찬원 의장은 기념사에서 “군의회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 속에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도 감사하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