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해남군, 영암군이 공동으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 팔시보스토어에서 지역 관광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공휴일은 강해영’ 팝업 행사에는 수도권 주민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3개 지자체가 202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진 도자기 체험, 해남 땅끝마을, 영암 왕인문화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퀴즈와 달력 꾸미기 등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각 지역 특산품이 제공됐다. 강진 누룽지, 해남 고구마칩, 영암 대봉말랭이 등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김복음 관광마케팅팀 PD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3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