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금정면지사협)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금정면지사협은 9일,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곽경애, 박은주 공동위원장이 이끄는 금정면지사협은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 가구의 안부도 확인했다.

박은주 금정면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정면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