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촉진을 위해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이 챌린지는 14세 이상 영암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휴대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하고 가입한 뒤, 앱 상단의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배너를 클릭해 매월 미션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 달 동안 50km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영암군으로부터 1만 포인트를 영암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