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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16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올해 20세(2003년생)가 되는 관내 청소년 416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 카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영암군이 보낸 축하 카드에는 ‘빛나는 스물, 아름다운 청춘’이라는 문구와 ‘새로운 일상이 기대되는 5월, 스무살이 된 것을 축하하며 서툴지만 당당한 성인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어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영암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축하 카드를 발송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힘든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3년 만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470-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