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농특산물, 서울 봉은사 장터서 소비자 만나 무화과·고춧가루 첫날 전량 매진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10월 15일(목) 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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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린 도농상생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봉은사 개산대재 기간에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 영암군은 판매 부스 3개 동을 운영했다. 농부남생이마켓 유통사업단이 선보인 무화과와 고춧가루는 행사 첫날 전량 매진됐다.
농부남생이마켓 유통사업단은 무화과와 고구마, 멜론, 배 등 제철 농산물과 감말랭이, 무화과빵·배빵 등을 판매했다. 이 사업단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농산물 수매와 판매, 배송 등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영암 귀리부인은 귀리 분말과 두유, 그래놀라, 치즈칩 등을, 영암지역자활센터 기를품은산업단은 쌀강정과 김부각, 오란다, 다양한 맛의 누룽지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장터 참여는 지난 9월 12일 영암군과 봉은사가 체결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당시 양측은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도농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봉은사 개산대재 기간 직거래장터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 장터를 방문해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봉은사와 협력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영암 농특산물을 만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 군수는 “영암의 좋은 먹거리가 서울 시민의 식탁에 오르고, 그 만남이 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