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간다 1일부터 하루 1회 왕복 운행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9월 30일(수)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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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갈아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직행버스가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영암버스터미널에서 오전 0시35분 출발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오전 4시35분, 제2여객터미널에는 오전 5시에 도착한다.
인천공항에서 영암으로 돌아오는 버스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전 7시50분, 제1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15분 출발한다. 영암버스터미널에는 낮 12시30분 도착하며,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한다.
새 노선은 해남에서 출발해 영암을 거쳐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을 오가는 방식이다. 해남에서는 오전 0시5분 출발해 30분 뒤 영암버스터미널을 경유한다. 그동안 영암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가려면 목포나 광주 등으로 이동한 뒤 공항행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승차권은 티머니GO와 고속버스 통합예매를 이용하거나 영암버스터미널 현장 창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암 출발 시각이 자정을 넘긴 오전 0시35분인 만큼 예매할 때 승차 날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운행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해남-영암-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을 인가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강진-인천공항 노선 신설 당시 국토교통부 등에 영암 경유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금호고속이 해남-영암-인천공항 노선 인가를 신청했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새 노선의 이용 상황을 살피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