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미래교육관 신축 추진…성과지표 마련 주문 총사업비 70억5천만원 투입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9월 23일(수) 0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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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이 추진 중인 영암미래교육관에 대해 준공 전부터 학생 이용과 학교·지역산업 연계 등 운영 성과를 측정할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이행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지난 16일 열린 제3회 제1차 정례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영암미래교육관의 성과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총사업비 70억5천만 원이 투입되는 영암미래교육관과 관련해 이 의원은 학생 이용률과 학교 연계율, 진로·직업교육 및 지역산업 연계 실적 등 측정 가능한 지표를 지금부터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준공 시기에 맞춰 구체적인 운영계획과 성과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영암미래교육관 신축공사는 지난 8월 31일 공고됐다. 수요기관은 영암교육지원청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영암미래교육관과 함께 교육청의 예산 이월과 직업교육 성과관리도 점검했다. 2025회계연도 세출 집행률은 95.6%였으며, 다음 연도로 넘긴 이월액은 2,0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계속비 이월이 1,911억 원으로 전체 이월액의 약 94%를 차지했다. 계속비는 여러 회계연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예산을 다음 연도로 넘겨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의원은 계속비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월을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별 공정률과 집행계획을 면밀히 살펴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직업교육 분야에서는 마이스터고 취업률이 목표 72.17%에 못 미친 65.5%를 기록한 점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기업 점검 횟수와 같은 행정실적보다 학생의 자격 취득과 취업, 취업 유지 등을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접근성과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군 지역 직업계고의 여건을 별도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황 부교육감은 사업별 집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직업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겠다고 답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