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곶감 품질 편차 줄인다…금정농협 가공교육

생과 판매 넘어 가공상품 확대
곶감 가공·관리 기본기술 교육
가공상품 개발·온라인 소비 대응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8월 12일(수) 19:37

영암금정농협이 대봉감의 가공·상품화를 확대하고 농가별 곶감 품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가공교육에 나섰다.

영암금정농협은 12일 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대봉감 재배 조합원과 곶감 가공을 희망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봉곶감 가공교육’을 실시했다.

금정농협은 생과 판매만으로는 출하시기와 소비처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곶감 등 가공식품으로 상품 영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공을 통해 대봉감의 저장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협은 조합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곶감 가공에 필요한 기본 기술과 관리방법을 익히고, 농가별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차를 줄여 일정한 품질의 대봉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택 조합장은 “농산물 소비 형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생산한 농산물을 그대로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가공식품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조합원들이 가공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혀 균일한 품질의 대봉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정농협은 앞으로 가공식품 육성과 온라인 소비 흐름에 맞는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관련 교육과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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