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의 목소리’ 7기 위원 모집

추천 40명·모집 30명
2년간 활동·수당 지급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6월 17일(화) 19:50

전라남도가 청년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 제7기 위원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70명이다. 시군 추천 40명과 공개 모집 30명으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생) 청년으로, 전남에 주소를 두거나 도내 학교·기업·단체 등에서 1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내달 14일부터 2027년 7월 13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청년 관련 회의와 행사, 청년소통캠프 등에 참여하며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식 활동에는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메일(yeojun@korea.kr)로만 받는다.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자격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격 증빙자료로는 주민등록 초본, 재직·재학·단체 활동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내부 심사를 거쳐 내달 4일까지 최종 선발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청년희망과(061-286-2682)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라며 “전남 특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201185217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12일 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