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영유아 부모 250명 대상 소통 강연 개최 이호선 교수 초청 부모역할 강연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5년 05월 28일(수)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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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이 26일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구암관 대강당 2층에서 진행된 강연회는 ‘완벽한 부모는 없다! 우리가족 소통심리학’을 주제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영암 지역기반형 유보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보혁신지원사업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에 대비해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호선 교수는 “부모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가족만의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관계 형성의 핵심”이라며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호선 교수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볼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이런 강연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영암교육장은 행사에 앞서 “이 시간이 부모님들께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함께 성장하는 영암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부모교육과 영유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