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소년들, 스마트팜 진로체험 참가 군서면 농가에서 27명 주말 활동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5년 04월 15일(화)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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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7명이 지난 12일 영암군 군서면의 스마트팜 딸기 농가에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농업 현장을 소개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에서 자동화된 환경 제어 시스템으로 딸기를 재배하는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딸기를 수확했다. 또한 수확한 딸기로 케이크와 주스를 만드는 활동도 체험했다.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이는 농작물 재배(1차), 가공(2차), 관광·체험(3차)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영암여중 1학년 이영지 학생은 “농업이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첨단 기술로 딸기가 자라는 것을 보니 신기했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