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기업들, 지난해 영암쌀 4682포 구매 58개 기업서 매월 600포 이상 정기 구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5년 01월 21일(화)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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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지역 농산물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대불산단 59개 기업이 매월 600~700포의 영암쌀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20kg들이 1,018포가 판매됐다.
지난해 4월 시작된 영암쌀 판매는 초기 3개 기업의 구내식당에서 40포 미만이었다. 이후 영암군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기업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12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682포를 기록했다.
영암군은 이 기간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생활 민원 처리 등을 지원했다.
영암쌀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 구매 총액은 2,415만 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암사랑상품권 구매액 1억 367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4,670만 원의 추가 경제효과도 발생했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영암쌀 판매 확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농산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