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 농촌관광 발전방안 포럼 개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2월 20일(금) 10:44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영암 달빛청춘마루에서 ‘2024 영암 농촌관광의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장의 ‘영암관광의 발전방안’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지철구 여행공방 팀장이 ‘영암 여행상품의 허와 실’을 주제로 현재 영암 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한다. 이어 체험형 농촌여행, 생태탐방, 체험휴양마을 등 구체적인 관광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강진군과 제주도 등 타 지역의 관광 성공 사례와 영암의 관광자원을 비교 분석한다. 특히 영암의 반딧불이 생태관광과 착지형 관광 등 지역 특화 관광정책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관광두레사업을 지역관광협의체(DMO)로 발전시키는 방안과 축제·이벤트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논의된다. DMO는 지역 관광을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조형빈 PD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2025년 신규 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는 물론 일반 군민도 참석할 수 있으며, 종합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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