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겨울철 제설대책 가동…제설차량 10대 투입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1월 28일(목) 13:39

영암군이 오는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제설 체계를 가동한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지방도와 군도, 농어촌도로 등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16개 구간 241.5km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제설 장비는 1톤 제설차 4대와 15톤 제설용 덤프트럭 6대를 투입한다. 이 중 1대는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지원받았다.

군은 교차로와 고갯길 등 도로 취약지점에 제설함 108개와 모래주머니 3,500개를 설치했다. 또 친환경 제설제 512톤을 확보해 11개 읍·면에 배정을 완료했다.

읍·면 소재지와 마을 안길은 각 지역 자율방재단이 제설작업을 맡는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재난대응 조직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소통방을 통해 대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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