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 자원재활용 사업으로 36.5t 폐기물 수거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4년 09월 11일(수)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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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새마을회가 지난 9월 대규모 자원재활용 사업을 통해 총 36.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헌옷, 농약병, 페트병 등 다양한 폐기물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석심)가 주관한 헌옷 수거 작업이 9월 5일 덕진농협 RPC 작업장에서 이뤄졌다. 읍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거한 헌옷은 6.5톤에 달했다.
이어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김숭록)는 한국환경공단 호남본부와 협력하여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영암군 11개 읍면에서 수거한 농약병은 30톤으로 집계됐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자원재활용 사업의 수익금은 올겨울 온기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해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