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 최대 친환경 저탄소 농업 인증지역 부상(浮上) 인증면적 776,8ha로 확대, 전남 47% 차지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4년 08월 27일(화)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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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전라남도 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저탄소 농업 인증지역으로 올라섰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7월 589헥타르(ha)의 친환경 저탄소 인증 면적을 추가 확보해 총 776.8ha의 인증 면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라남도 전체 인증 면적 1,659ha의 약 47%에 해당하는 수치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새로 인증받은 지역은 낭주농협 소속 227농가의 416ha와 서영암농협 소속 112농가의 173ha로, 모두 친환경 유기농 벼 생산단지다.
영암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생산과정의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저탄소 농업 확산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인증 면적 확대로 그 성과를 입증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성과는 영암군이 꾸준히 친환경 저탄소 인증 면적을 늘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전남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암군 농특산품이 건강과 친환경 저탄소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