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회 영암 인문 캘리그래피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7월 29일(월) 10:41
▲ 최우수상 구민재 작가 작품

영암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제1회 영암 인문 캘리그래피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5개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영암군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산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2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75점 중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충주의 구민재 작가가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달빛생태도시 영암’이라는 글씨 주변에 노란색 달, 녹색 잎, 파란색 강을 표현했다. 구 작가는 “공모전을 통해 영암과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고, 이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했다”며 “지인들에게 내가 느낀 영암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들은 현재 영암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전시돼 있으며, 향후 2차 저작물 제작과 각종 축제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의 매력이 돋보이는 인문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영암을 더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openmedia.co.kr/article.php?aid=2991226700
프린트 시간 : 2025년 04월 15일 15: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