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살인미수 피의자 2명 구속 PC방수익금 배분문제로 동업자 살해하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2년 08월 30일(화)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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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8월 29일 수익금 배분 갈등으로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피의자 2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50대 A씨 등은 8월 24일 저녁 9시경 영암군 삼호읍 소재 PC방에서 수익금 배분 문제로 말다툼을 한 것에 화가 나 동업자를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후배인 B씨와 함께 범행에 필요한 흉기를 사전에 준비해 동업자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이들을 체포해 구속했다.
A씨는 피해자인 동업자와 고향 친구 사이로 수익금 배분에 불만을 품고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범행 현장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이들 검거한 후 주변 CCTV 분석과 목격자 수사 등을 통해 추가로 범행에 사용한 증거물들을 발견해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범죄 취약지역 및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주변 폭력배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