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방역 취약지 일제 소독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

2022년 08월 08일(월) 16:26

삼호읍(읍장 마인구)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를 방역 취약지 집중 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자연마을(38개소), 아파트 밀집 지역, 저수지, 공원, 하천 등 취약지 47개소에 대해 요일별로 구간을 나눠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택가, 하천 등 위해 해충 서식률이 높은 장소에 대해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골목길 등 방역 취약지역 주변은 직접 걸어 다니며 소독할 수 있는 휴대용 방역기와 약품 등을 주민들에게 대여해 줌으로써 방역소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또한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즉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모기 서식지 제거를 위해 도로변 물받이에 대한 방역소독도 펼칠 예정이다.

삼호읍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올 10월 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