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전남미술대전 입선 쾌거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 |
2022년 06월 08일(수) 10:09 |
![]() ▲(좌) 예담 임상수 씨의 입상작, ‘가을의 향기’, (우) 아당 이애란 씨의 입상작,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
영암문화원 문인화 교실 임상수(62·금정면) 씨와 이애란(61·영암읍) 씨가 제58회 전라남도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예담 임상수 씨의 입상작, ‘가을의 향기’는 파초와 국화를 수묵담채로 그려낸 작품이며, 아당 이애란 씨의 입상작, ‘생각처럼 그리움처럼’은 국화 수묵담채 작품이다.
이들은 영암문화원에서 처음 문인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여러 차례 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예담은 국전 입선 2회, 전남도전 입선 5회(특선 1회), 아당은 국전 입선 1회, 전남도전 입선 3회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김한남 문화원장은 “전남도전은 미술대학을 졸업한 전공자들도 입상하기 어려운 관문으로, 비전공 일반인들이 취미로 닦은 실력으로 보기에는 상당한 수준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과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인화 교실은 아정 정현숙 선생의 지도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수업을 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영암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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