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말 영업 신규 음식점에 K급 소화기 지원 소화기 구입 의무 부담 덜어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5년 06월 25일(수) 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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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오는 7월부터 주말 영업을 시작하는 신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K급 주방용 소화기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주방 화재 예방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 장비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음식점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주말 영업을 하는 신규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방법은 영업 신고 후 영업신고증을 지참해 영암군 관광과 먹거리위생팀을 방문하면 된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신규 음식점의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과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위해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지원 사업은 주말 영업 음식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평일 영업 음식점은 제외된다. 또한 이미 운영 중인 기존 음식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영암군 관광과 먹거리위생팀(061-470-2152)으로 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