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진로진학센터, 학교 현장서 적성검사 실시 13일 영암초, 6월 영암여고·대불초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2025년 05월 20일(화) 11:07 |
![]()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영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로적성검사는 학과계열 선정검사, 진로탐색검사,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MBTI(성격유형) 진로유형검사, 애니어그램(9가지 성격유형 분석)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검사 후 전문상담사의 해석 특강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다음 달인 6월에는 영암여자고등학교와 대불초등학교에서 진로적성검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춘 진로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방법 개선과 진로설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