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이명준 치안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취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8월 08일(목) 13:06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전남 영암 출신 이명준 치안감이 제18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일 오후 3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명준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역은 국민의 해양안전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대규모 해양사고와 수상레저 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효율적인 해양경비 자원 운용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이 청장은 지휘통제실 방문, 현장 점검, 세월호 희생자 추모, 순국 해양경찰관 헌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명준 청장은 광주동신고와 한국해양대를 졸업했으며, 영국 서레이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후 미래전략기획단장, 서귀포·부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 동해·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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