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꿈나무 수영선수들, 도교육감기 대회 휩쓸어 금메달 7개 포함 ‘메달 러시’, 13명 출전해 9명 입상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7월 24일(수) 14:53

제31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남 광양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암 수영 스포츠클럽 선수단(단장 이봉영) 소속 선수 13명이 출전해 9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결과, 문연후(영암여중 3학년) 선수가 평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문강우(영암중 1학년) 선수는 배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윤(영암초 6학년) 선수도 배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문승유(영암초 5학년) 선수는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윤성(영암초 5학년) 선수는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 접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지원(영암초 4학년) 선수는 배영 50m에서 금메달,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유년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지우(영암초 2학년)가 배영 50m에서 1위, 자유형 5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지안(영암초 2학년)이 자유형 50m에서 3위, 박소은(영암초 2학년)이 접영 50m에서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 초등부가 계영 400m에서 2위, 혼계영에서 3위를 차지했고, 여자 중등부는 계영과 혼계영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연후와 문강우 선수는 7월 말에 열리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