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서창초 ‘작은 학교가 키운 큰 교육’ 프로젝트 수업 4학년 ‘지역문화유산 보호’ 제안글 쓰기 5학년 ‘민화 작품 감상’ 미술관 활동 펼쳐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5월 21일(화) 13:48

구림초등학교와 서창초등학교가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마지막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서창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수업에서 4학년 학생들은 ‘우리는 영암 탐험대’ 프로젝트의 마무리 활동으로 ‘우리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주제로 한 제안글 쓰기와 발표를 펼쳤다.

5학년 학생들은 ‘나도 꼬마 화가’ 프로젝트로 개별 학교에서 마을 학교와 연계해 그린 민화 작품을 감상하는 ‘작은 미술관’ 활동을 전개했다.

미술 작품 감상 방법에 대한 활동 후 친구들의 민화 작품을 한 곳에 전시해 서로의 작품을 제시히 관찰하고 감상평을 쓰고 나누며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림초 5학년 학생은 “서창초 친구들과 수업하면서 더 가까워져 새 친구도 사귀어 좋았다”며 “2학기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교는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채움 공동교육과정 디자인 연구회’를 운영 중이며 7월 초 2학기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