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초, 동요와 율동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열어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

2022년 10월 18일(화) 18:14

대불초등학교(교장 박행자)는 14일 교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책읽기(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독서프로그램으로 주제도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이었다.

작가와의 만남 첫 번째 저자는 교과서 수록 도서인 ‘책이 꼼지락 꼼지락’의 저자 김성범 동화작가로, 김 작가는 ‘책이 꼼지락 꼼지락’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림책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한 작가가 직접 연주하는 기타 소리에 맞춰 동화 내용을 동요와 율동으로 바꿔 불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쓴 작가를 실제로 만나 책에는 나와 있지 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학교생활 중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박행자 교장은 “작가를 만나 그림책을 매개로 보고 느끼고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그림책과 더 가까워진 경험을 하였다”며, “저학년 때부터 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